코리아창신인터내셔널

[뉴스클래식M 서울 = 신종근 기자] 코리아창신인터내셔널은 금년 2월에 농향형의 중국술 신제품 띠디를 선보였다.
기존 수입, 판매하고 있는 사려와 귀수석은 고품질의 술이지만 그 가격으로 인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사려와 같은 원액으로 만들고 도수와 가격을 낮춘 띠디를 이번에 수입하게 되었다.

띠디 (弟弟)는 중국어로 남동생이란 뜻이다.
유명한 박수근 화백의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1962년 작품 ‘아기 업은 소녀’에서 영감을 받아,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동생’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띠디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려와 함께 중국 농향형 명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생산되는 띠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30도대의 농향형 고량주라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술이다.

띠디의 생산과정을 보면
발효 구덩이 교(窖)는 제일 위 진흙으로 덮은 봉교니(封窖泥)를 시작으로 그 아래로 면층당(面层糖), 상층당(上层糖), 중층당 (中层糖), 황수융(黃水绒), 저층당(底层糖) 등 여섯부분으로 나뉘며 층별 곡물 공급, 층별 발효, 층별 곡물 쌓기, 층별 증류, 단계적으로 수확하기, 품질 병합 등 6가지 공정을 거쳐 나온 술을 3개의 천연 동굴에 저장하여 숙성을 시킨다.